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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말리 중계] 구자철, 동점골 직후 ‘온몸으로 환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5 21:42
2013년 10월 15일 21시 42분
입력
2013-10-15 21:42
2013년 10월 15일 2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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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세리머니. 천안|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한국 말리 구자철 손흥민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격렬한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말리와의 평가전 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전반 27분, 말리의 모디보 모이가(웨스트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8분 구자철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 동점을 이룬 채 전반을 끝냈다.
구자철은 상대 골키퍼의 움직임을 끝까지 보며 침착하게 골문 구석에 차넣었고, 동점골 직후 온몸으로 격렬하게 기쁨을 표현했다.
하지만 구자철은 후반 7분경 상대 선수와 충돌,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벗어났다. 구자철 대신 김보경(카디프시티)가 투입됐다.
한국은 후반 들어 손흥민(레버쿠젠)과 김보경의 골로 3-1, 2골 차로 앞서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김민성 스포츠동아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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