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같은 방송사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트위터로 직접 부인하며 정면 대응했기 때문이다.
보통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면 대중 앞에 직접 나서기 꺼리는 편. 하지만 배성재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고 남기며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정했다.
알고 배성재 아나운서의 보니 화끈한 화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5일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대한민국과 말리의 대표팀 평가전을 맡아 편안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축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차범근 해설위원이 "추웠는데 골을 넣으니까 갑자기 더워지네요."라며 역전의 쾌감을 전하자 "차범근 해설위원님, 난로 옆에 계셔서 그런거 같은데요?"라고 재치있게 응수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축구 전문 캐스터로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사랑을 연결해준 인물로도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SBS에 입사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진행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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