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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동호 ‘유키스’ 탈퇴, “사진-동영상 안 찍고 싶다” 의미심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6 16:10
2013년 10월 16일 16시 10분
입력
2013-10-16 16:10
2013년 10월 16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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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호 '유키스' 탈퇴/트위터
"사진·동영상 안 찍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돌그룹 유키스에서 탈퇴를 선언한 동호(19)가 과거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모았다.
동호는 3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동영상 안 찍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당시에는 가벼운 이야기로 들렸던 것이 동호가 유키스 탈퇴를 선언한 후 연예활동의 고충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16일 유키스 소속사인 NH미디어에 따르면 동호는 유키스에서 탈퇴하고 당분한 연예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동호의 활동 중단 배경에 대해 "동호가 올해 초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으며 체력적으로도 자신의 건강 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며 "동호, 그의 부모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동호의 유키스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동호 유키스 탈퇴, 충격적인 소식이다", "동호 유키스 탈퇴, 설마 했는데 진짜", "동호 유키스 탈퇴, 팬으로서 안타깝다", "동호 유키스 탈퇴, 많이 힘들어 한 것 같다", "동호 유키스 탈퇴,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호의 탈퇴로 유키스는 6인조 체제로 전환해 이달 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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