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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키스 탈퇴’ 동호 “데뷔곡 8글자 불렀다”…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6 16:35
2013년 10월 16일 16시 35분
입력
2013-10-16 16:35
2013년 10월 16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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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키스 탈퇴' 동호/SBS
아이돌그룹 유키스에서 탈퇴를 선언한 동호(19)가 과거 변성기로 목소리가 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6일 유키스 소속사인 NH미디어에 따르면 동호는 유키스에서 탈퇴하고 당분간 연예활동을 중단한다. 그 이유에 대해선 동호가 연예활동에 회의감이 들어 팀에서 탈퇴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호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변성기로 목소리가 변하면서 팀에서 맡는 역할이 줄어드는데 고충을 고백한 바 있다.
동호는 2010년 4월 '강심장'에 출연해 "처음 오디션을 보고 가수가 됐을 당시에는 상당히 미성의 목소리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호는 "첫 녹음을 하러 갔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와 당황했다"면서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병원에 갔더니 변성기라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호는 "데뷔 곡에서 8글자 밖에 못 불렀는데 솔로 파트가 점점 줄어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동호의 탈퇴로 유키스는 6인조 체제로 전환해 이달 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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