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재혼 아니거든요” 해명

정원관 예비신부 공개

방송인 정원관(48)이 "재혼이 아니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정원관은 16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자리에서 "결혼한다고 하니 사람들이 몇 번째냐고 묻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정원관은 "나이가 많다보니 결혼을 이미 한 줄 아시지만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17세 연하) 예비 신부를 만나기 전까지 결혼이라는 것을 잊고 혼자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원관은 "예비신부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다. 17살 차이지만 세대 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팔불출을 과시한 뒤 "예비신부는 인문학 박사 공부중이다. 나는 교수 남편이 꿈"이라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관은 17세 연하 예비신부의 사진과 결혼 반지도 공개했다.

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 이게 무슨 소리야", "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 재혼인줄 알았는데 초혼이네?", "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 나도 17세 연하 만나고 싶다", "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