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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김우빈, “‘친구1’ 고등학생 때 몰래 봤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7 17:02
2013년 10월 17일 17시 02분
입력
2013-10-17 17:02
2013년 10월 17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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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김우빈
친구2 김우빈 친구1
영화 '친구2'의 주연을 맡은 김우빈이 학창시절 영화 '친구(이하 친구1)'를 몰래 봤다고 고백했다.
김우빈은 17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친구2'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우빈은 "'친구1'이 개봉한 것은 내가 13살 때였다"라며 "당시에는 내 나이가 너무 어려서 보지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우빈은 "처음 '친구1'을 접한 것은 아버지가 비디오를 빌려오셨을 때"라며 "그때 온 가족이 함께 보다가 내가 보면 안 되는 장면이 나오자 아버지가 중간에 끄셨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우빈은 "'친구1'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은 고등학생 시절이다. 그때도 봐서는 안 됐지만 몰래 봤다"라고 털어놓았다.
'친구2' 김우빈의 '친구1 몰래 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2 김우빈, 친구1 나왔을 때 13살이라니", "친구2 김우빈, 친구1 고등학생 때 몰래본 사람 많을걸", "친구2 김우빈, 완전 잘생겼네", "친구2 김우빈, 영화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친구2 김우빈 친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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