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종편 JTBC의 '히든싱어2'에서는 원조가수 신승훈과 모창 능력을 가진 도전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팝페라 가수 장진호는 신승훈을 능가하는 모창 실력을 뽐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최종라운드에 오른 장진호는 원조가수 신승훈을 탈락시키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진호는 뛰어난 모창 실력으로 '진짜 신승훈'을 찾는 미션에서 신승훈에 2표 차로 앞섰다. 판정단들은 장진호의 모창에 "진짜 신승훈보다 더 신승훈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승훈은 장진호의 모창 실력에 "뿌듯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노래 한 소절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데뷔 시절 초심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신승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장진호는 상금 2000만 원을 차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진호 신승훈 모창, 진짜 신승훈 같았다", "장진호 신승훈 모창, 본인보다 더 잘불러", "장진호 신승훈 모창, 깜짝 놀랐다", "장진호 신승훈 모창, 소름 끼쳤다", "장진호 신승훈 모창, 실력이 대단하다", "장진호 신승훈 모창, 너무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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