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자유로 가요제'를 앞두고 멤버들과 뮤지션들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유로 가요제' 순서를 정하기 위해 장기자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선정권을 가지기로 했다. 이에 한 팀인 정형곤과 지드래곤은 지누션의 노래 '말해줘'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그런데 정형돈은 매끄러운 랩핑을 선보인 지드래곤과 달리 막무가내로 랩을 쏟아 부었다. 랩과 랩 사이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모습에 '무호흡 래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결국 정형돈은 '무호흡 래핑'에 실신할 지경에 이르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무대는 예상외로 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형돈 '무호흡 래핑', 진짜 재미있었다", "정형돈 '무호흡 래핑', 너무 웃기다", "정형돈 '무호흡 래핑', 새로운 창법이다", "정형돈 '무호흡 래핑', 지드래곤과 너무 비교돼", "정형돈 '무호흡 래핑', 대박 장면이었다", "정형돈 '무호흡 래핑', 본 무대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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