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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사 논란’ 이유린, 과거 연극서 男배우 속옷 벗겨…‘경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1 09:38
2013년 10월 21일 09시 38분
입력
2013-10-21 09:38
2013년 10월 21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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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유린, 연극 '교수와 여제자2' 포스터
연극배우 이유린의 '실제정사 논란'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유린은 지난해 1월 '교수와 여제자2' 연극 도중에 실제 정사를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극중 이유린이 남편으로 나오는 남상백의 속옷을 벗기고 애무를 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된 것.
제작사에 따르면 극중 가벼운 스킨십 장면이었는데 이유린이 극에 몰입한 나머지 돌발행동을 한 것이다. '실제정사 논란'이 일자 이유린은 언론에 "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내 정신이 아니었다"면서 "남상백 선배에게 호되게 혼났다"고 해명했다.
이유린이 출연한 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발기부전인 교수가 여제자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인연극이다.
한편, 이유린은 11월 5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로 다시 무대에 선다.
이유린은 제작사를 통해 "대학로에서 가장 존경하는 선배에게 성인연극 제의가 왔고 지금은 아픔의 상처가 연기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아픔만큼 성숙해진 것 같다. 보란 듯이 성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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