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은퇴 계획’ 고백, “올해 은퇴하려고 했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2일 10시 17분


사진제공=샘 해밍턴 '은퇴 계획'/SBS
사진제공=샘 해밍턴 '은퇴 계획'/SBS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은퇴 계획'을 세운 사실을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2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한국인 아내와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2살 연상의 한국인 아내와 1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한국식 전통 혼례를 치렀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 연예계에서 무명생활을 겪으면서 은퇴할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나를 보여 줄 기회조차 없었다"면서 "사실 올해까지 잘 안 되면 방송을 접으려고 생각했다"고 은퇴 계획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올해부터 그런 각오로 일했다"면서 "2013년까지만 버텨보자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현재 샘 해밍턴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다수 예능은 물론, 광고 모델 등에 발탁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은퇴 계획, 무명이 길었구나", "샘 해밍턴 은퇴 계획, 은퇴라니 말도 안 된다", "샘 해밍턴 은퇴 계획, 지금은 대세다", "샘 해밍턴 은퇴 계획, 항상 응원하겠다", "샘 해밍턴 은퇴 계획,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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