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사진가 신디 셔먼의 촬영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이번 화보를 통해 여인, 노인, 피에로 등으로 변신하며 열정적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특히 신동엽은 피에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신동엽은 "화보를 찍는 도중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 듯이 흘러 들어왔다"며 화보를 촬영하던 중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면서 지친 감정 등을 느꼈다고 밝혔다.
신동엽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 눈물, 정말 저런 감정이 밀려올 것 같다" "신동엽 눈물,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항상 행복하지는 않을 듯" "신동엽 눈물, 화보 정말 파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신동엽은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로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19금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하게 연기하는 게 좋다"며 'SNL 코리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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