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 빅죠의 1년전 후 사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빅죠가 다이어트 제품 홍보에 나서 일부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빅죠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2/10월 vs 2013/10월"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1년전 후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빅죠의 1년전 모습은 두툼하게 살이 붙은 턱과 부어 보이는 얼굴이 특징이지만, 현재는 날렵해진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빅죠 1년전 후 비교 사진이 22일 화제가 되면서, 이날 오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빅죠의 이름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빅죠는 자신의 트위터에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 올라서 이때다 대놓고 홍보 할께요~^^ 귀엽고 예쁘게 봐주세요^^. 빅죠 다이어트 패치 쿠*에서 1차 완판하고 현재 2차 앵콜 판매중~! 기존 패치보다 좋은걸 보장합니다. 현재 아시아권 수출도 확정~!"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이름이 화제에 오른 틈을 타 자신과 관련된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빅죠 다이어트 제품 홍보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죠 1년전 후 사진보고 감탄했는데, 그 사이에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하다니 좀 보기 안 좋다" "빅죠 1년전 모습, 지금과 천지 차이네" "빅죠 1년전 모습, 다이어트 제품으로 살 뺀 건가?" "빅죠 운동으로 살 뺀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빅죠 1년전 후 모습, 운동 열심히 하는 거 같던데 다이어트 제품은 도움을 받은 거겠죠" "빅죠 1년전 후 모습, 어쨌든 정말 대단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년전 약 280kg의 거구였던 빅죠는 지난해 6월부터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 6개월 만에 10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월에는 50kg을 더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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