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골프선수 안신애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박유천의 과거 이상형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JYJ 멤버 박유천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명한 사람보다는 인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지만, 딱히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건 없는 거 같다. 그냥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편"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기본적으로 어머니에게 잘하는 여자가 좋다. 내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예뻐하고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좋다"고 말했다.
또 "결혼해서도 벌어다 주면 아껴 쓰고, 현명하며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연애를 한 지 3¤4년이 지났다고 고백한 그는 이상형의 여성을 만난다면 공개 연애를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박유천은 "앞으로 만날 여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할 생각도 있다"며 "새롭게 만난다면 (돌아가신) 아버지께도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한 매체에서 보도된 박유천과 골퍼 안신애와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 골퍼 안신애 씨는 박유천이 올 초 골프를 배우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보도된 것처럼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안신애의 소속사 IB월드와이드 역시 "박유천 씨와 안신애 프로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 만난 적은 있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현재 안신애 프로는 KLPGA 투어 시즌 중이다. 골프선수로서 운동에서 전념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달라"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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