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조성모 “칼 갈고 나왔다”…1라운드 후 ‘발칵’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4일 11시 14분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조성모가 '히든싱어2'에 출격해 모창능력자들과 한판 승부를 겨룬다.

24일 공개된 JTBC '히든싱어 2' 조성모 편의 예고 영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히든싱어2' 녹화 중 조성모는 "시즌1이 너무 재미있어 (섭외 전화가 오길) 은근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뗀 뒤 "칼을 갈고 나왔죠" 라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MC 전현무는 "조성모 편 예심 현장에 역대 최대 인원의 모창자들이 몰린 것을 알고 있냐. 그 중에서 엄격하게 선별된 사람들이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전현무의 말 그대로 핵폭탄급 모창능력자들이 대거 출격하며 제1라운드가 끝난 후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히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예고편 영상에서 조성모는 "제가 저분한테 다시 레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변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조성모와 전현무가 1977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과연,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의 매 라운드 숨막히는 전율의 무대는 26일 토요일 밤 11시.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서 공개 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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