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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지윤 “스무 살 때 영화 ‘스캔들’ 전도연 역 제의받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4 13:30
2013년 10월 24일 13시 30분
입력
2013-10-24 13:30
2013년 10월 24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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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박지윤이 영화 '스캔들'의 전도연 역을 제의받았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은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레이디제인, 서인영, 박지윤, 권리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지윤은 "노래 '성인식'을 부른 후 노출 이미지가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영화 '스캔들'에서 전도연 역을 제안받았었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박지윤은 "20세 때쯤 제의가 왔는데 겁이 나 거절했다. 후회는 안 한다. 앞으로도 노출 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남녀 상열지사'는 조선 최고의 요부 조씨부인(이미숙)이 바람둥이 조원(배용준)을 내세워 9년간 수절해온 과부 숙부인(전도연)을 유혹한다는 내용이다.
박지윤 영화 '스캔들' 캐스팅 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영화 '스캔들' 전도연 역 제의받았었구나" "박지윤, 영화 '스캔들'에 출연했으면 배용준과 연기했겠네" "박지윤, 노출 연기가 안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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