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5)이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에서 최연소 대상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2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SI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IA'는 방송·문화·예술 등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지드래곤은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도 지드래곤은 분홍색 머리와 회색 수트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지드래곤은 최연소 대상 수상에 대해 "한국에서 진정한 멋을 아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쿠데타'가 4년 만에 나온 솔로 앨범이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너무 축하한다",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역시 멋지다",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진정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아깝지 않은 상이다",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동안 'SIA' 시상식에서는 2008년 가수 비와 배우 장미희, 2009년 배우 김혜수, 2010년 배우 이병헌, 2011년 배우 차승원, 2012년 배우 장동건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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