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특성화 교육, 새로운 자녀교육 방법으로 각광

  • 입력 2013년 10월 25일 16시 00분


최근 학생들은 공교육을 받으면서도 사교육으로도 함께 '내몰리고'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공교육에만 집중하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학교가 끝나면 쉬지 못하고 곧바로 학원으로 가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학생들은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공부해야 할 수 밖에 없으며 학부모들은 학부모들대로 사교육비 부담에 허리가 휠 지경이다.

학부모들이 '기러기'가 될 것을 각오하고서라도 조기 해외유학을 보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영어 교육을 일찌감치 시키겠다는 생각이 우선이기도 하지만 사교육이 없는 해외에서 자녀들이 자신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면서도 적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해외유학 못지 않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고 적성과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에도 있다. 바로 대안학교다.

보통 대안학교라고 하면 문제학생 또는 정규교과과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습부진 학생들을 위한 학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특성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적성과 잠재력을 발굴, 육성하는 대안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국과인학교(이사장 정구민 박사, 교장 김정식)도 이런 곳 중 하나다. 개교 5년만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의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메카로 떠오르게 된 데에는 서울국과인학교만의 교육 방침인 '7대 특성화 교육'이 있었다.

7대 특성화 교육의 내용은 수학과학과 어학, 국제감각, 사회성, 예능, 기술, 건강 등 모든 분야를 균형있게 고루 교육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내 교과별 프로그램과 국제교류를 누릴 수 있다. 또 교내 과학프로젝트 발표회와 영어말하기대회, 모의면접 등이 이어진다.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력, 발표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정규 공교육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서울국과인학교의 학생들의 하루는 매우 바쁘지만 그러나 늘 즐겁다고 한다.

서울국과인학교의 학생들에게는 '사교육'이란 없다. 기숙형 학교로서 모든 교육이 교내에서 이뤄진다는 이유도 있지만 서울국과인학교의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은 사교육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 정도다.

초등학교에서 받았던 공교육과 다른 서울국과인학교의 교과과정에 대해 어색해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서울국과인학교는 매년 1월 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예비학교를 열어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동시에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예비학교에서 미리 학교생활을 체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은 입학 후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시행착오도 함께 줄일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서울국과인학교 입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학교 설명회에 참석할 필요가 있다. 분당 마이크로 과학박물관과 목동 생명과학박물관, 강남 실험누리과학관, 일산 인체과학박물관, 서울국과인학교 바이오홀 등에서 열리는 학교 설명회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전화(02-3676-6670)와 홈페이지(www.ggis.ms.kr)를 통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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