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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GD 정형돈 생배창법에 “완전 좋다” 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7 10:45
2013년 10월 27일 10시 45분
입력
2013-10-27 10:45
2013년 10월 27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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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가요제 준비중인 정형돈과 지드래곤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눈물
빅뱅 지드래곤이 개그맨 정형돈의 '생배' 창법에 폭소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참가 팀들의 공연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가요제를 앞두고 정형돈과의 녹음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에 최적화된 곡에 살짝 갸우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를 눈치챈 정형돈은 "괜찮다고만 하지 말고 말을 하라"면서 "생배로 불러볼까"라고 제안했다. 정형돈은 "생배로 부른다는 건 복식이라는 거다"라고 했다.
정형돈은 엄청난 배의 힘을 이용해 콧김을 뿜어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그제야 화색이 돌며 "제 스타일이다. 완전 좋다"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은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가요제 단체 곡을 연습하던 중 눈물을 쏟아 주목받기도 했다. 정형돈은 과거 '무한도전'을 촬영하면서 고생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정형돈 눈물'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가요제 준비중인 정형돈과 지드래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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