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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조성모 ‘광속탈락’ 이유 “모창 같아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7 10:47
2013년 10월 27일 10시 47분
입력
2013-10-27 10:47
2013년 10월 27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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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S ‘히든싱어2’ 조성모
'히든싱어2' 조성모 탈락
가수 조성모(36)가 '히든싱어2'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조성모는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서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성모는 자신의 히트곡 '투 헤븐(To heaven)'을 부르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가장 조성모가 아닌 것 같은 인물'의 최다 득표자로 선정된 것. 100명의 방청객 중 81명의 방청객이 조성모를 모창 능력자라고 꼽았다.
연예인 게스트들도 조성모가 있던 번호 3번을 언급하며 "저 분은 분명히 조성모 씨가 아니다"라고 장담했다.
3번 방 붉은 장막 너머에서 조성모가 나타났을 때는 방청객들 모두가 경악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한 조성모는 "1등을 한 것보다 기쁘게 녹화했다. 누구보다 무대를 즐겼다"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 노래로 이런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기쁘다"라며 "'히든싱어2'에 출연하신 모창 능력자와 팬분들이야말로 각자의 분야에서 조성모다"고 전했다.
'히든싱어2' 조성모 편은 역대 최다 인원이 모여 예선을 치렀다. 치열한 대결 끝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포 유어 솔(For your soul)'을 부른 임성현이 38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TBS '히든싱어2' 조성모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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