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경제뉴스’ 하차, 마지막 방송 모습 관심모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9일 16시 23분


사진제공=김주하 '경제뉴스' 하차/MBC
사진제공=김주하 '경제뉴스' 하차/MBC
MBC 김주하 앵커가 29일 오후 3시 방송된 '경제뉴스' 진행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러면서 이날 김주하 앵커의 마지막 방송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경제뉴스'를 진행하던 김주하 앵커는 별다른 하차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주하 앵커는 "안녕하십니까? MBC 3시 '경제뉴스'입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평소와 다름없이 뉴스를 진행했다.

김주하 앵커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은 방송이 끝난 뒤에 알려졌다.

이날 MBC 측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이날 오후 3시 방송을 끝으로 '경제뉴스'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유선경 앵커가 30일부터 '경제뉴스'를 진행한다.

이는 결혼 9년 만에 이혼소송 중인 김주하 앵커가 대중의 시선을 의식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3일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과 두 자녀의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또 김주하 앵커와 남편은 서로를 폭행 혐의로 맞고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앵커의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주하 하차, 안타까운 소식이다", "김주하 하차,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김주하 하차, 진행하던 모습이 보고 싶다", "김주하 하차,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길", "김주하 하차, 힘내길 바란다", "김주하 하차, 멋진 모습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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