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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누가 어디서? ‘실체’ 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0 13:46
2013년 10월 30일 13시 46분
입력
2013-10-30 13:46
2013년 10월 30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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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그룹 엑소의 군면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온라인이 갑론을박으로 시끄럽다.
30일 온라인상에 '지금 팬클럽에서 서명 받고 있다. 우리 엑소 오빠들이 군면제 될 수 있게 서명 부탁한다'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글이 떠돌았다. 해당 내용을 담은 트위터 멘션의 캡처 이미지도 함께 올라왔다.
하지만 정작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과 청원글은 어디서도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엑소는 현재 공식 팬클럽도 없을뿐더러,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포털의 청원글에도 유사한 서명운동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논란에 누리꾼들은 "엑소의 안티팬의 소행"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극성 사생팬의 소행"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과 관련해 병무청 측은 "실제로 특정인의 병역을 면제시켜 달라고 서명운동을 벌일 경우 병역 면탈 행위를 위해 압력을 넣는 것으로 해석돼 사법처리 대상도 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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