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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인선, ‘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과 재회…‘폭풍성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0 15:21
2013년 10월 30일 15시 21분
입력
2013-10-30 15:21
2013년 10월 30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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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인선-봉준호 '살인의 추억'/에이리스트
배우 정인선이 봉준호 감독과 재회했다.
앞서 정인선은 아역시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정인선은 29일 한국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살인의 추억'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을 만났다. 이날 정인선이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인선은 봉준호 감독 옆에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훌쩍 자란 정인선을 보며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은 실제 화성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당시 전국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극중 정인선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범죄 현장에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한 남자에 대해 무심하게 이야기하는 소녀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정인선은 현재 tvN 드라마 '빠스켓볼'에서 가족을 잃고 살아가는 거지소녀 '홍벼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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