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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그린 송강호 주연 영화 ‘변호인’, 12월 19일 개봉 확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0 16:33
2013년 10월 30일 16시 33분
입력
2013-10-30 16:33
2013년 10월 30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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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송강호 변호인
故 노무현 대통령 그린 송강호 주연 영화 '변호인', 12월 19일 개봉 확정
故 노무현 대통령 송강호 변호인
배우 송강호(46)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변호인'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는 억울하게 시국사건에 연루된 대학생(임시완 분)을 변호하는 변호사 송우석으로 출연하며, 해당 사건은 부산 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이 영화는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을 당시를 모티브로 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강호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 감히 내 작은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영화"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변호인'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오달수, 곽도원, 김영애, 조민기,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동아닷컴>
사진=故 노무현 대통령 송강호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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