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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박재훈, 결혼 전부터 비뇨기과 ‘들락’…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1 16:28
2013년 11월 1일 16시 28분
입력
2013-11-01 16:28
2013년 11월 1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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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투병 박재훈. SBS 제공
배우 박재훈이 과거 전립선암에 걸려 투병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박재훈은 2009년 12월 3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전립선암으로 투병생활을 했던 상황을 전했다. 당시 박재훈은 조기에 진단을 받은 덕에 전립선암의 진행을 막아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박재훈의 아내는 "결혼 전에 비뇨기과를 정기적으로 6개월에 한번씩 다닌다기에 차마 말은 못하고 속으로 '이 사람 문란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고 오해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남편이 전립선암으로 큰 병을 겪고 나니깐 정기적으로 다니는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여자들이 산부인과 다니는 것처럼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재훈은 전립선암에 걸린데 대해 주변에서 오해를 하자 "누가 놀았다고 그래. 난 농구하고 운동을 좋아했다"고 억울해했다.
<동아닷컴>
#박재훈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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