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현대자동차 대리점 직원이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 스타일을 가미한 현란한 복고 춤을 추는 동영상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미국 앨라배마 주 대프니 현대차 대리점의 조 바즐리 매니저(43·사진)는 지난달 초 매장을 방문한 고객과 동료들 앞에서 온몸을 흐느적거리는 일명 ‘킬러 댄스’를 선보였다. 배불뚝이 중년 남성인 바즐리의 현란한 춤사위에 놀란 한 동료가 지난달 18일 이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 곧바로 전 세계로 퍼진 이 동영상의 조회 건수는 10일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고 지난달 31일에는 20만 건을 넘어섰다.
세계 언론도 이를 집중 보도했다. 미 ABC 방송은 ‘현대차 세일즈맨이 춤추는 법을 안다’는 기사에서 그를 ‘깜짝 스타’라고 소개했다. 뉴욕데일리뉴스도 “이 모습이 곧 현대차 광고에 등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금이 바로 그가 임금 인상을 요구해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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