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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국악소녀 송소희, 유해진 팬 자처 “잘생긴 사람 좋아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3 19:09
2013년 11월 3일 19시 09분
입력
2013-11-03 19:09
2013년 11월 3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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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국악소녀 송소희
'1박2일' 국악소녀 송소희, 유해진 팬 자처 "잘생긴 사람 좋아한다"
1박2일 국악소녀 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가 배우 유해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송소희는 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신 양반전 첫번째 이야기'에서 신분상승 레이스가 펼쳐지기 직전 국악 한 소절을 부르며 별당 아씨로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멤버들에게 "배에 힘을 주고 처음에는 위에서 아래로 꺾어주면 된다"라며 국악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차태현은 병에 걸려 앓는 듯한 소리만 내 좌중을 웃겼다. 차태현은 "(국악을) 잘하게 생긴 구강구조"라며 유해진을 추천했고, 유해진은 남다른 소질을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송소희는 이날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음악적 깊이를 선보였다. 한편으로는 송소희는 "잘생긴 분을 좋아해 유해진 아저씨를 좋아한다"라고 밝혀 유해진을 흐뭇하게 하고, 이수근에게 "오동잎 댄스를 보여달라"라고 요청해 당황시키는 등 예능감을 과시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1박2일 국악소녀 송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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