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주석(35·본명 박주석)이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주석은 술을 마신 뒤 이날 오전 1시께 마포구 합정동에서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주석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5%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꾸짖었다.
누리꾼들은 "주석 음주운전, 안타까운 소식이다", "주석 음주운전, 안 풀린다 안 풀려", "주석 음주운전,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슬프다", "주석 음주운전, 자신과 타인에게 위험한 일이다", "주석 음주운전, 반성하길 바란다", "주석 음주운전, '음주석'이라 불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석은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해 국내 힙합 1세대 래퍼로 활약했다. 올해 초에는 자신의 독립 레이블 '파이니스트 레코즈'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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