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소녀시대 YTMA 뮤비상 수상소감 “소원도 ‘월드월드’”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Video of the Year)'를 수상한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사진공유 SNS)을 통해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YTMA)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저희 소녀시대가 받게 됐습니다"라고 유튜브 뮤직 어워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며칠동안 영상 공유해 주신 많은 분 너무 고마워요. 역시 소원(팬클럽)도 '월드월드'하네요"라며 "항상 저희를 움직이게 만들어 주시는 소원 여러분.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태연은 또한 "아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은 선물상자가 가득 담긴 욕조에 앉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기운찬 표정을 짓고 있다.

태연 수상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유튜브 뮤직 어워드 수상, 정말 축하합니다" "소녀시대 유튜브 뮤직 어워드 수상, 자랑스러워" "태연 수상소감, 정말 뿌듯하겠다" "소녀시대 유튜브 뮤직 어워드 수상, 싸이는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4일 오전 8시(한국 시간) 미국 뉴욕 'Pier 36'에서 열린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정규 4집 타이틀 곡 '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만 70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I Got a Boy'는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마일리 사이러스, 싸이 등 쟁쟁한 뮤지션을 제쳤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