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우와 김유미가 “영화작업을 하면서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5일 오전 스포츠동아의 단독보도로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사실이 알려지자 양측은 “얼마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나가는 사이”임을 고백했다.
정우 소속사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유미의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영화 작업을 하면서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붉은 가족’에서 함께 출연했다.
정우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품행제로’ ‘짝패’ ‘사생결단’ 등에 출연했다. 특히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바람’으로 2010년 제47회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쥐며 성공 가능성을 알렸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정우앓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유미는 MBC 드라마 ‘살맛납니다’ ‘무신’과 영화 ‘창’ ‘블랙가스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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