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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뇌경색’ 방실이, 병원서 ‘벙실이’로 불린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5 12:29
2013년 11월 5일 12시 29분
입력
2013-11-05 10:43
2013년 11월 5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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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뇌경색' 방실이/SBS
가수 방실이가 과거 뇌경색으로 병원생활을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방실이는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방실이는 2007년 5월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재활치료를 받았다. 당시 방실이는 전신 마비 증세를 호소하다가 점차 증세가 호전됐다.
이날 MC 조형기가 "방실이는 병원에서 대장일 것 같다"고 말하자 방실이는 과거 병원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방실이는 "환자들이 웃음을 잃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보면 화낸다. 웃으라고 웃어야 아프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병원에서 다른 환자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실이는 "그랬더니 저한테 매일 '벙실벙실' 웃는다고 방실이가 아닌 '벙실이'라고 하더라"면서 "병원에서의 인기는 남부럽지 않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방실이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방실이 근황, 힘 내길 바래요", "방실이 근황, 잘 지내서 다행이다", "방실이 근황, 오랜만에 반갑네요", "방실이 근황,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방실이 근황,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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