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 윈’ 출시…55만원 책정

  • Array
  • 입력 2013년 11월 5일 14시 57분


코멘트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윈(Galaxy Win)’을 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최신 주력 모델의 핵심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윈은 4.7인치 화면에 1.4㎓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적용했고 5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 2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번역기’ 등 갤럭시S4 등 전략 폰에 들어간 기능들도 포함됐다. 또 웹페이지에 나온 이미지 패턴을 분석해 관련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이미지 온’과 ‘스마트 DMB’를 다운로드 받으면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고화질 DMB를 감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윈 출고가는 55만 원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두 곳에서 판매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