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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사령탑 출사표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11-06 07:00
2013년 11월 6일 07시 00분
입력
2013-11-06 07:00
2013년 11월 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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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올 시즌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나가 있으면서 팀에 소홀했다. 저희 코칭스태프가 착실히 준비를 잘 했다고 믿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기 때문에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타이틀을 방어하도록 하겠다.
●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겠지만 삼성생명은 어느 시즌보다 훈련량이 많았다. 부상 선수가 있었지만 합류하면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올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가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지난 시즌 중에 이적한 곽주영, 조은주가 완전히 팀에 적응했다. 외국인선수도 원하는 대로 팀에 녹아들었다. 올 시즌에는 다시 챔피언 자리를 되찾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격려와 기대를 부탁한다.
● 서동철 KB국민은행 감독=
8개월의 비시즌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농구단이 만들어진지 50년이 됐다. 뜻 깊은 해에 우승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 선수들이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선수들이 잘 하도록 돕겠다.
● 조동기 하나외환 감독=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올 시즌이 실질적인 첫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저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구단, 선수, 스태프가 첫 우승을 목표로 잡은 해다. 올 시즌을 첫 우승의 해로 잡은 만큼 열심히 하겠다.
● 안세환 KDB생명 감독=
꼴찌의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연습을 열심히 했다. 내가 다칠 정도로 했으니까 선수들은 더 열심히 하지 않았겠는가. 백업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올라왔다. 올 시즌 백업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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