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1970년대 인기스타에서 생활고를 겪으며 바닥까지 추락했던 허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허진은 "예전에는 내가 참 못됐다.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과거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허진은 "그 경험이 오늘을 있게 해 준 계기가 된 것 같다. 오늘이 있는 건 내 과거의 거울이라는 점을 가슴 깊이 깨달았다"고 반성했다.
조형기가 "안하무인이었냐?"고 묻자 허진은 "내가 안 하고 싶으면 촬영 중에도 가방 싸서 나가 버렸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날 계속 기다렸다. 일을 하게 해 준 사람한테 감사해야 하는데 대들고 싸웠다. '쟤 못됐다 쓰지 말자'는 이야기가 퍼져서 방송 일이 줄었다"고 털어놨다.
허진 과거 성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진 과거 성격, 인기에 취하다보면 그렇게 될 수도" "생활고 허진 과거 성격, 그래서 일이 줄어들었구나" "허진 과거 성격, 겸손하기가 어렵긴 하지" "허진 과거 성격, 예전에 정말 안하무인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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