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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정희 ‘애교 3종세트’에 김구라 “최악이다” 독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7 09:25
2013년 11월 7일 09시 25분
입력
2013-11-07 09:25
2013년 11월 7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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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정희 애교 3종 세트/MBC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임정희의 애교에 독설을 날렸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가수 임정희,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심은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윤종신이 여자 게스트들에 애교를 요청하자, 임정희는 "몸에 애교라는 게 없다"면서 난색을 표했다. MC들의 잇따른 부탁에 임정희는 머뭇거리다가 '애교 3종 대화법'을 공개했다.
임정희는 "남자친구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겠다"면서 "헐~ 대박, 빠염(잘가의 인터넷 용어), 요구르트 먹고 싶어요"라며 귀여운 표정과 손짓을 선보였다.
임정희의 엉뚱한 애교에 김구라는 "여태까지 본 것 중에 최악이다"라고 독설을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정희 애교, 민망해 보였다", "임정희 애교, 엄청 웃겼다", "임정희 애교, 특이한 애교다", "임정희 애교, 귀여워 보인다", "임정희 애교, 재미있는 표정이다", "임정희 애교, 남친 놀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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