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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밀’ 황정음-지성, 백허그로 서로의 마음 확인…‘애틋’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7 14:28
2013년 11월 7일 14시 28분
입력
2013-11-07 10:28
2013년 11월 7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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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비밀' 방송 화면
배우 지성이 황정음과 백허그로 마음을 나눴다.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에서는 황정음(강유정 역)과 지성(조민혁 역)이 전 연인이자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양진성(서지희 역)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진성의 뺑소니 사고에 연루된 황정음은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하루만, 단 하루만이라도 사장님 마음을 받고 싶었어요"라며 "벌 받을 일이라는 거 알지만 그러면서도 그 손 잡고 싶었어요"라고 지성을 향한 숨겨둔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등을 돌려 차를 타려던 황정음의 뒤에서 지성이 백허그로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전했다. 그동안 지성의 구애를 거부하던 황정음은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뒤 지성의 백허그를 받아들였다.
지성과 황정음의 백허그는 노란색 은행나무 길을 배경으로 펼쳐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지성이 약혼녀에게 파혼을 통보하고 황점음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지성-황정음 백허그. 사진=SBS '비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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