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언터쳐블 2년 만에 컴백, 카리스마 래핑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8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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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뮤직뱅크’
KBS2 ‘뮤직뱅크’
'뮤직뱅크'

2년 만에 컴백한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섰다.

언터쳐블은 8일 '뮤직뱅크'를 통해 '배인'으로 컴백했다. '배인'은 그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는 듯한 이들의 현실적인 가사가 특징적이다. 언터쳐블의 성숙한 목소리는 가을 여심을 더욱더 파고든다.

언터쳐블은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세련된 무대 매너를 보였다. 피처링으로 나선 루드페이퍼 쿤타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힙합 강자'로서의 입지를 자랑했다. 진한 소울이 묻어나는 쿤타의 목소리는 언터쳐블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트러블메이커, 케이윌, 미쓰에이, 임창정, 정준영, 나인뮤지스, 베스티, 미스터미스터, 소년공화국, 에이젝스, 유성은, 블락비, 방탄소년단, 백승헌, 탑독, 엔소닉, 피에스타, 엠파이어, 태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언터쳐블 KBS2 '뮤직뱅크'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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