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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피박은 없어’… “현아 뺨치는 섹시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0 12:00
2013년 11월 10일 12시 00분
입력
2013-11-10 10:51
2013년 11월 10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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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 김규리
김규리
배우 김규리가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 김규리는 노란 가발을 쓰고 현아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현승으로 변신한 유세윤과 짝을 이뤄 최근 화제를 모았던 트러블메이커의 신곡 '내일은 없어'의 패러디 버전 '피박은 없어' 콩트를 선보였다.
김규리는 현아에 뒤지지 않는 도발적인 표정 연기와 섹시한 춤을 선보였다. '댄싱 위드더 스타' 답게 그는 파격적인 댄스를 격조있게 소화했다.
유세윤 역시 현승의 날카로운 눈빛을 재연하며 노출과 유머를 오가는 연기를 펼쳤다. 이들은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강도 높은 스킨십 연기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김규리와 유세윤은 키스를 하려다 혀를 뱀처럼 낼름 거려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내일은 없어'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차 안 스킨십 장면을 재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세윤은 현승이 뮤직비디오에서 한 조커 분장을 영구 분장으로 바꿔서 재연하기도 했다.
사진=tvN '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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