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의혹’ 에일리 소속사 홈페이지 마비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1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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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좌),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사이트 마비
에일리(좌),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사이트 마비

누드 사진이 유출 의혹에 휩싸인 가수 에일리의 소속사 홈페이지가 몰려드는 접속자로 마비됐다.

1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에일리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일일 전송량 초과로 접속할 수 없다. 에일리에게 쏟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사이트는 다운 된 것이다.

앞서 지난 10일 K팝 소개 영문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일지도 모르는 여성의 누드 사진 유출"이라는 기사를 보도하고 사진을 몇 장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웹사이트 등에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 몇 장이 올라왔으며 사진은 흐릿하게 처리됐어도 에일리와 매우 흡사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다. 사진 속 여성이 에일리인지는 스스로 판단하라"며 해당 누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하의만 착용하거나 전신 누드 등으로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거나 노래하고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 측은 "현재 진위 확인 중이다. 공식 입장은 사실을 확인해야 밝힐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2012년 싱글앨범 '헤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에일리는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보여줄게', '유앤아이', '얼음꽃' 등을 히트 시키며 대표적인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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