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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미려 “남편 정성윤을 ‘연하 일반인’ 취급하길래 화가 나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2 09:46
2013년 11월 12일 09시 46분
입력
2013-11-12 09:21
2013년 11월 12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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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개그우먼 김미려가 데뷔 14년 차 배우인 남편 정성윤을 일반인으로 보도했던 기사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0월 결혼한 김미려와 정성윤이 출연해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미려는 결혼 기사가 났을 당시 정성윤이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보도된 것과 관련해 "기사를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남편이 배우 출신인데 일반인이나 연하남이라고만 보도되더라. 착한 남편은 애써 신비주의라 좋다고 했지만 화가 났다. 회사에 당장 전화해서 정정기사 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성윤은 "속상했다. 7분 정도 기분이 별로였지만, 그래도 괜찮았다"며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해보고 잘 묻어가고 있다. 길거리에 사람들도 알아보더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정성윤이 데뷔 CF에서 한가인의 상대역이었다는 사실, 김미려가 정성윤과의 결혼을 준비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사연 등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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