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기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차량용 블랙박스의 성능비교 결과를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접속이 폭주해서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시중에서 판매 중인 차랑용 블랙박스 31개에 대해 영상 품질, 동영상 저장 성능 등을 비교한 결과, 3개 중 2개 이상이 한국산업규격(KS) 기준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차량용 블랙박스의 품질 정보를 확인하려는 누리꾼이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마트컨슈머' 차량용 블랙박스, 나도 확인해 봐야겠다", "'스마트컨슈머' 차량용 블랙박스, 내가 쓰는 것도 성능 확인해 보고 싶다", "'스마트컨슈머' 차량용 블랙박스, 홈피 접속이 안 된다", "'스마트컨슈머' 차량용 블랙박스, 좋은 정보다", "'스마트컨슈머' 차량용 블랙박스, 결과가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컨슈머는 시중에 판매되는 식기, 의류, 가전 등을 비교 평가한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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