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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녀 개그우먼’ 송인화 불구속기소 “호기심에 대마초를…” 시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2 16:54
2013년 11월 12일 16시 54분
입력
2013-11-12 15:15
2013년 11월 12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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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송인화 불구속기소/KBS
'미녀 개그우먼' 송인화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12일 인천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송인화는 올해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에 있는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송인화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인화는 9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송인화는 배우에서 개그우먼으로 전향, 차세대 '미모의 개그우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가 올해 4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선발돼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 출연하면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인화 불구속 기소, 안타까운 일이다", "송인화 불구속 기소, 기대했는데 아쉽다", "송인화 불구속 기소, 방송에서 못 보겠네", "송인화 불구속 기소, 씁쓸한 소식이다", "송인화 불구속 기소, 자숙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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