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들과 ‘명품 몸매’ 과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3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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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첸 크로즈, 미란다 커, 알렉산드라 엠브리시오,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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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미란다 커가 빅토리아 시크릿 동료 모델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미란다 커는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일본에서 사랑과 소망을 '엔젤'들에게 보낸다 (Sending love and best wishes to the 'vs angels' from Japan)"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엔젤'은 세계적인 언더웨어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을 지칭하는 말이다. 미란다 커가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당시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패션쇼 무대 뒤에서 화려한 란제리 의상을 입은 미란다 커는 네덜란드 출신 유명 모델인 다우첸 크로즈, 브라질 출신 알렉산드라 엠브리시오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미란다 커는 패션 관련 이벤트 참석차 일본에 체류 중이다.

한편, 지난 2010년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레골라스'로 유명한 미남스타 올랜도 블룸과 결혼한 미란다 커는 지난달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3살 된 아들이 한명 있으며,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부모로서 아이를 위해 자주 왕래하며 잘 지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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