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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자필편지, 손호준에 “삼천포 형이랑만 친하니까 질투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3 16:49
2013년 11월 13일 16시 49분
입력
2013-11-13 16:32
2013년 11월 13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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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연석 자필편지/손호준 트위터)
'응답하라 1994'의 손호준이 유연석에게 받은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손호준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앗싸! 나도 칠봉이가 빼빼로 줬다♥ 편지까지 완전 감동. 칠봉아 니 옆에 붙어 다닐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호준은 지난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때 유연석으로부터 받은 빼빼로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유연석은 또한 손호준에게 준 빼빼로 상자 뒷면에 자필로 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은 손호준에게 보내는 자필편지에서 "호준아, 우리 팀에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서 정말 좋은 거 알지? 근데 너무 삼천포(김성균) 형이랑만 친하니까 질투 나네. 나랑도 놀아줘. 마지막 날까지 파이팅 하자"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 자필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연석 자필편지, 진심 귀엽네" "유연석 자필편지, '응답하라 1994' 대박" "유연석 자필편지,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과 유연석은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각각 전남 순천 출신의 해태와 서울 토박이 칠봉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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