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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동호, ‘유키스’ 탈퇴 이유? “평범하게 살고파”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4 14:24
2013년 11월 14일 14시 24분
입력
2013-11-14 11:15
2013년 11월 14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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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호 유키스 탈퇴/트위터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이돌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를 언급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동호는 지난달 16일 유키스에서 탈퇴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동호의 소속사 NH미디어는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 연예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호는 올해 초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고 건강상태가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소속사에 전했다. 소속사는 동호와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그의 뜻을 존중해 탈퇴를 받아들였다.
동호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동안 유키스 멤버로 활동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상 연예인으로서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며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탈퇴하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같은 소속사였던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의 탈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임창정은 동호 탈퇴에 대한 질문에 "동호를 오래 보지는 못했다"면서 "제작자가 '동호가 많이 지쳐있다. 본인이 갈 길을 가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말리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사실 동호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었다"면서 "회사 차원에서 소송을 걸면 당연히 걸리는 상황인데, 그냥 쿨 하게 보내줬다. 세상에 그런 제작자가 어디 있느냐"고 소속사를 칭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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