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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측 “영화 하차 브라질 억류와 무관…이전에 결정된 사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5 17:23
2013년 11월 15일 17시 23분
입력
2013-11-15 17:23
2013년 11월 15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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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연두 무혐의, 영화 하차 해명/이연두 체포 당시 모습)
배우 이연두가 불법 약초 채취 혐의로 브라질 경찰에 체포됐다가 무혐의 판정을 받고 풀려난 가운데, 이연두의 영화 하차 소식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을 열었다.
이연두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이연두의 영화 하차는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브라질 억류와 무관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연두 소속사 측은 "브라질 억류 때문에 영화에서 하차했다는 보도는 오보"라며 "영화 하차는 브라질로 떠나기 전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사 측이 최대한 편의를 봐줬지만 이연두의 스케줄 조절이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며 이연두의 브라질 억류와 영화 하차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연두 영화 하차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두 영화 하차 이유 스케줄 때문이었구나" "" "이연두 무혐의 정말 다행이다" "이연두 무혐의, 영화 하차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연두 무혐의,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4일 촬영차 브라질로 출국한 이연두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 등 3명은 현지 코디네이터가 한 부족장에게서 선물로 받은 약초가 문제가 돼 12일 브라질 경찰에 체포됐다.
15일까지 억류돼 있던 이연두와 제작진은 무혐의 판정을 받아 풀려났으며, 이날 현지를 떠나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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