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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지연, 서울대 ‘엄친딸’인데 ‘불륜女’ 낙인…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7 15:41
2013년 11월 17일 15시 41분
입력
2013-11-17 15:41
2013년 11월 17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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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연 엄친딸. SBS 제공
배우 유지연이 '엄친딸(엄마 친구 딸·조건이 우월한 여성을 의미)'이라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서 유지연은 배우 이계인과 팀을 이뤄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MC 이휘재가 유지연에 대해 "서울대 출신이고, 괜찮은 친구인데 아직까지 짝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지연은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 연기를 안 한지 오래됐다"면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만뒀다. 그런데 아직도 '불륜녀'의 이미지가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또 유지연은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지금 남자친구가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과거 유지연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유부남을 유혹하는 '불륜녀'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지연 엄친딸, 서울대 출신이구나", "유지연 엄친딸, 공부도 잘하고 예쁜데 아쉽다", "유지연 엄친딸, 불륜녀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 "유지연 엄친딸, 의외의 이력이다", "유지연 엄친딸, 좋은 짝 만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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