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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성주, “광화문서 전단지 돌려”…눈물 펑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8 17:05
2013년 11월 18일 17시 05분
입력
2013-11-18 17:05
2013년 11월 18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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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방송인 김성주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힘들었던 어린시절과 아나운서로 성공하기까지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 김성주는 "너무 가난했었다"면서 어린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성주는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전부 차가운 모습이다"라며 엄격했던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또 '힐링캠프' 김성주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 3년 동안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1000경기 넘게 중계했다"면서 "승승장구 하다가 하루 아침에 광화문 한복판에서 전단지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고 위기를 겪었던 경험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힐링캠프' 김성주는 누군가에게 온 한 통의 깜짝 편지를 받고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주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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