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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독특한 애정표현 “남녀 가리지 않고 깨문다”…신보라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9 18:34
2013년 11월 19일 18시 34분
입력
2013-11-19 09:42
2013년 11월 1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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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기리 애정표현/KBS
개그맨 김기리가 애정표현을 독특하게 한다고 고백했다.
김기리는 1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와 자식들을 깨무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그러자 김기리는 자신도 사연의 남편과 같은 버릇이 있다고 고백한 것. 이날 김기리는 "남녀 가리지 않고 문다"고 애정표현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리는 "좋아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때 최대한의 표현으로 '앙' 무는 버릇이 있다"며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기리의 독특한 애정표현에 출연진은 김기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기리 애정표현, 진짜 특이하다", "김기리 애정표현, 귀여운 버릇이다", "김기리 애정표현, 아플 것 같다", "김기리 애정표현, 약간 무섭다", "김기리 애정표현, 여자친구 신보라한테도 그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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