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식품 버리기 방법, 육류-해물-채소 ‘알고 버리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0일 15시 38분


상한 식품 버리기
상한 식품 버리기

상한 식품 버리기 방법, 육류-해물-채소 '알고 버리자!'

상한 식품 버리기

상한 식품 버리기 방법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한 식품 버리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상한 식품 버리기는 음식물 종류에 따라 다르다.

고기류의 경우 장기간 냉동 보관할 때 생기는 흰색 결빙 부분은 잘라서 버려야한다. 따라서 쇠고기가 돼지고기의 경우 해동했을 때 흰 빛깔을 띄면 상한 고기다. 닭고기는 색이 검게 변하거나 냄새가 나면 버려야한다.

해물은 색깔로는 좀처럼 구분할 수 없다. 하지만 비린내가 심하면 상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방이 많은 삼치나 꽁치, 고등어는 한달 이상이 되면 비린 맛이 심해지고 상할 확률이 급격히 오른다. 따라서 이들 생선의 경우 버릴 것은 확실히 버리고, 가능하면 신선할 때 빨리 먹는 게 좋다.

채소류는 겉으로 봤을 때 멀쩡할 경우 속도 괜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겉에서 봤을 때 검게 썩거나 상한 부분이 없다면 보통은 안심해도 좋다. 그러나 마늘은 끈적거릴 경우, 고추는 검게 변했을 경우 버려야한다.

이밖에 빵은 촉촉함 없이 말라있거나, 냄새가 심할 때는 상한 것이다. 과자는 상하면 보통 심하게 푸석푸석해진다.

상한 식품 버리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한 식품 버리기, 생각보다 쉬운 설명", "상한 식품 버리기, 매번 버리자니 아깝고 두자니 상하고 조금만 사자니 비싸다", "상한 식품 버리기, 바로바로 눈에 띄는대로 버려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상한 식품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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