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에 따르면 전영중 씨는 이날 새벽 3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 도로에서 125cc 오토바이를 몰고 영등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전 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헬맷을 쓰고 있지 않았던 전 씨가 숨졌고, 택시기사 남모(56) 씨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중 씨는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뒤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전영중 씨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SBS개그맨 전영중님 새벽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전영중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영중이 죽었다니,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서 유명해졌나 했는데", "말도 안 된다. 정말 좋아하는 개그맨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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